朴대통령 개헌론 반대… “경제회복 안돼”

朴대통령 개헌론 반대… “경제회복 안돼”

입력 2014-01-06 00:00
수정 2014-01-06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른 생각말고 경제회복 불씨 살려 나갈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게 한번 시작되면 블랙홀같이 모두 빠져들어 이것저것 할 그것(엄두)을 못낸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개헌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회복의 불씨가 조금 살아나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갖고 국민과 힘을 합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가 궤도에 딱 오르게 해야 할 시점에 나라가 막 다른 생각 없이 여기에 빨려들면 경제회복의 불씨도 꺼지고 경제회복도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다른 생각 말고 이 불씨를 살려 내 확실하게 한번 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민소득 3만달러, 4만달러 열어가는 기틀을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