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표율 45.6%, 서울시 투표율 49.8%(오후 4시)…사전투표율 합산 반영

경기도 투표율 45.6%, 서울시 투표율 49.8%(오후 4시)…사전투표율 합산 반영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6·4 지방선거 투표
6·4 지방선거 투표 6·4 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유권자들이 서울 여의도동 제4투표소와 5투표소가 설치된 여의도중학교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경기도 투표율’ ‘서울시 투표율’ ‘사전투표율 합산’

제6회 동시지방선거 투표 당일인 4일 오후 4시를 넘긴 현재 전국 평균 49.1%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 종료까지 2시간을 남겨둔 4일 오후 4시 기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49.1%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가운데 2025만 11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 투표율(11.49%)과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6%보다 3%포인트, 2012년 19대 총선 때 동시간대 투표율 45.8%보다도 3.2%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보면 갈수록 5회 지방선거, 19대 총선과의 투표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투표율 증가세가 둔화돼 최종 투표율도 50%대 중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유권자의 59.6%가 투표에 참여한 전라남도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강원(56.5%), 제주특별자치도(56.4%) 순이다.

반면 대구는 44.7%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인천과 경기도 역시 각각 45.6%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낮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