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중국 반응, 언론·네티즌 비판 잇따라…욕설까지 등장

문창극 중국 반응, 언론·네티즌 비판 잇따라…욕설까지 등장

입력 2014-06-15 00:00
수정 2014-06-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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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4.6.13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창극 중국 반응, 언론·네티즌 비판 잇따라…욕설까지 등장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중국 언론이 쓴 소리를 쏟아냈다고 14일 TV조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은 도를 넘는 친일, 한국인 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또 문창극의 큰 입이 논란거리가 됐다며 과도한 친일 발언이 한국 국격을 격하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뉴스사이트 중국 신문망은 한국의 총리 후보가 일본의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중국 네티즌의 비판 여론도 전했다. 일부 네티즌은 문 후보자에 대해 우리말로 매국노를 뜻하는 ‘한간’이라는 단어까지 쓰면서 심한 욕설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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