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 30명 ‘빅3’ 불출마 촉구

새정치연 30명 ‘빅3’ 불출마 촉구

입력 2014-12-22 00:00
수정 2014-12-2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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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박지원·문재인 출마 말라”
“정세균·박지원·문재인 출마 말라”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가운데) 의원 등이 21일 국회에서 문재인·박지원·정세균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도·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정세균·박지원·문재인 의원 등 이른바 ‘빅3’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강창일·김영주·노웅래·우상호·정성호·김관영 의원 등 6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당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3명의 출마로 전당대회가 특정인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되고, 통합과 화합이 아닌 분열과 분파로, 감동과 혁신이 없는 당내 기득권 구조의 현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변질될 것을 걱정한다”면서 “그렇게 된다면 당이 좌절과 분열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4-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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