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이승만, 국부로 평가…過 뿐아니라 功 인정해야”

한상진 “이승만, 국부로 평가…過 뿐아니라 功 인정해야”

입력 2016-01-14 10:18
수정 2016-01-14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 묘역 참배 이어 4·19 묘지 참배…“어느 한쪽 치우쳐선 안돼” 安 “산업화·민주화 인정 바탕으로 일할 것”…종교계 지도자 예방

‘국민의당’(가칭)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나라를 세운 분을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그 화합의 힘으로 미래를 끌고가려고 하는 정치적 지혜가 대단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안철수 의원 등과 함께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로부터 최근 이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4·19묘지를 방문한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느 나라든 나라를 세운 분을 ‘국부’라고 평가한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전 대통령 묘역과 4·19 묘지 참배가 모순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한계가 있었지만 이 전 대통령은 원래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한 분이었다. 그 공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그때 만들어진 뿌리가, 잠재력이 성장해서 4·19 혁명에 의해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가 우리나라에 확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과를 이야기하려면 많은 걸 이야기할 수 있지만 과만 이야기할 게 아니라 공을 인정해야 한다”며 “역사를 공정하게 양면을 같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결코 어느 한 쪽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 그래야 국민 대중과 대화할 수 있는 정서적 공감대가 생기고 이념적 중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앞으로 마련될 당의 정강정책에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을 모두 명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정신적 기초, 가치적 토대”라면서도 “집단을 이야기하면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이 들어가겠죠”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도 “산업화와 민주화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저희들은 계속 일을 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립현충원의 이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도입했고 또 굳게 세웠다. 이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이어받아서 그 체제를 좀더 강고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평가했다.

안 의원과 한 위원장은 참배 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협의회 김영주 총무를 예방했다.

안 의원 일행은 오후에는 서울 중구의 명동성당을 방문, 염수경 추기경을 예방할 예정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수상… 의정활동 2관왕 쾌거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입법 및 의정 활동과 지역 교통 현안 등 오랜 주민 숙원 해결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의원은 지난 3월 6일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의회의정공헌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 2관왕에 올랐다. 그는 특히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근절에 ‘서울시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이름하에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최근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과 ▲1990부동산폭력단 오씨의 사례를 예로 들어 반인륜적 조직 폭력 범죄의 공소시효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냈다. 이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국제 범죄와 법적 사각지대를 정조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구인 서대문구의 해묵은 숙원 사업 해결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2022년 임기 시작부터 바로 시작해 2023년 직접 고안해 선보인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첫 성과로 ‘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6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수상… 의정활동 2관왕 쾌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