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 가진 인재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정부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교육, 통섭적 사고를 기르는 융합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황 총리는 이날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창의와 열정, 그리고 남다른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들은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과 함께 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더욱 품격 있는 따뜻한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황 총리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지난 1년 간 진행된 각종 기념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70년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모멘텀이 될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황 총리는 또 “광복 70년 사업을 통해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경험들은 새로운 도약의 훌륭한 디딤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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