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권교체가 숙명적 과제…통합이든 단일화든 길 보일 것”

文 “정권교체가 숙명적 과제…통합이든 단일화든 길 보일 것”

입력 2016-09-11 15:00
수정 2016-09-11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망받는 대선주자군 여러명 있는 게 우리 당 강점…경쟁 환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 “저는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이나 개인 정치인을 뛰어넘는 이 시대의,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숙명적 과제”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 서구의 광주시의회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의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좀 정권이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세상이 좀 달라져야겠다’, ‘지금 사는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데 희망을 주는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간절함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다보면 통합이든 단일화든 다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단일화 상대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날 “내년 대선에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데 대한 답이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인 지난달 18일 “지난 총선 과정에서 야권이 서로 경쟁했지만, 어떤 방식이든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언급한 연장선 상에서 통합 및 단일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안희정 충남지사 등 다른 주자들의 잇단 대권도전 의지 표명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아주 신망을 받고 지지받는 대선주자군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강점”이라며 “그것이 앞으로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차세대 지도자가 될 분들이 그렇게 나름대로 국가발전을 위한 비전들을 제시하고 함께 경쟁하는 것은 우리 당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단히 바람직하고 좋은 일로,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방문의 취지에 대해 “요즘 전국 여러 곳으로 다니고 있고, 많이 다니고 많이 들으려고 한다”며 “우리가 ‘광주민심’, ‘호남민심’을 많이 말하는데, 저희가 더 겸허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심을 말하는 것보다 실제로 광주나 호남에 도움이 되는 비전이나 정책을 만들어내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야 많이 부족하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고…”라며 “오늘도 그런 노력으로 봐주시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