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적 변경·창당 가능성 부인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일 새누리당 탈당 의사를 처음으로 공개 표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찍 (탈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탈당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 지난 다음에 연초에 탈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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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MB)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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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너무 실망했을 텐데 정유년 새해는 국민이 좀 기가 살고, 하는 일들이 잘됐으면 좋겠다”면서 “진보·보수를 떠나 이제는 바른 정치를 해야 하고 국민을 보고 정말 정직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탈당 언급에 대해 “큰 임팩트(파급효과)가 있느냐. 그분 판단”이라면서 “이 당이 망했지만 부활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7-01-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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