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로하는 반기문 전 총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7.1.17 연합뉴스
조국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오늘 팽목항을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14년 참사 직후 뉴욕 분향소 조문 외에는 그는 세월호에 대해 단 하나의 언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팽목항은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세월호 참사 현장인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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