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아베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참배 깊은 우려”

정부 “日아베 야스쿠니 신사 공물료 봉납·참배 깊은 우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15 15:31
수정 2017-08-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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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공물 대금 납부 및 일본 여야 의원 수십 명의 신사 참배에 대해 규탄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정부는 이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 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정치인들은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주변국과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이날 오전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대리인인 시바야마 마사히코(柴山昌彦) 총재특별보좌를 통해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 대금을 납부했다.

또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수십 명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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