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북핵폐기, 궁극적 대화 해결…단계별 불가역적 검증”

文대통령 “북핵폐기, 궁극적 대화 해결…단계별 불가역적 검증”

입력 2017-08-28 16:25
수정 2017-08-28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하원 외교위원장 “제재·압박 통한 평화적 해결 노력해야” 文대통령 “한미FTA, 미국이 아시아서 체결한 FTA중 가장 고도화”…에드 로이스 “한미FTA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는 제재와 압박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대화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무위원장등 의원 접견에서 에드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08. 2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열린 에드 로이스 미하원 외무위원장등 의원 접견에서 에드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08. 28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 일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단기적으로 제재와 압박이 불가피하다 해도 결국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북핵 폐기를 위한 단계적 조치를 취해도 단계별로 철저히 검증해야 하고 매 단계 검증은 불가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대표단은 ”북한 문제 해결에 있어 제재와 압박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현재 개정 협상이 논의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문 대통령은 ”한미FTA는 미국이 아시아에서 체결한 FTA 중 가장 고도화한 FTA로, 양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양국이 더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FTA의 공동 발의자로서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 규모가 2억 달러 증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가 이뤄지게 한미FTA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 일행을 차례로 거명하면서 이들이 한·미관계 발전에 애쓴 노력을 평가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 동맹에서 경제·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확산, 인권신장, 테러방지 등 글로벌 이슈에서 미국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표단은 ”안보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한 양국의 우호 관계를 역사가 높이 평가할 것이고 한미 동맹 의지도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북한도 현재 문제가 대화로 해결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에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입법을 통해 북한에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의 메시지를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대표단 일행이 중국에 대해 대한(對韓)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중단을 요구했던 사실에도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 기회가 되면 미국 의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임규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지난 15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면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한 8만㎡ 부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0층 규모의 17개 동, 총 2195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중 569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면목역 일대 지역 경제가 살아날 뿐 아니라 주변 모아타운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전체의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과 친환경 기반 시설을 확보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면목역세권 재개발 사업 확정은 단순히 주거지 신축을 넘어, 소외됐던 동북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끝까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