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공식일정 안 잡아…“국회 존중 차원”

文대통령 오늘 공식일정 안 잡아…“국회 존중 차원”

입력 2017-09-01 10:10
업데이트 2017-09-01 1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은 정기국회 개원일 1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과 국회일정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정기국회 개원일에 대통령 공식 일정을 잡지 않는 게 좋겠다는 내부 논의가 있었고, 그에 따라 오늘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9월 4∼7일), 대정부 질문(9월 11∼14일), 국정감사(10월 12∼31일) 등 10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