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적폐 일소·지방선거 승리”…집권 2년차 결의 다져

민주 “적폐 일소·지방선거 승리”…집권 2년차 결의 다져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1 13:51
수정 2018-01-01 1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해 단배식서 화합·각오 다져, 현충원 참배도

더불어민주당은 무술년(戊戌年) 첫날인 1일 단합을 외치며 집권 2년 차에 들어서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민주당은 지난해 여소야대 정국에서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구성과 추경, 민생·개혁 입법 등에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집권 2년 차를 맞아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에 힘을 더하고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다잡기 위한 결의를 불태웠다.

특히 올해에는 6월 지방선거, 개헌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산적해 지방선거 승리와 개헌 완수 등을 통해 수권 여당으로서 위상을 굳히려는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민주당은 지난해 정권교체 이후 집권여당으로서 처음 맞는 새해 첫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단배식을 했다.

이날 단배식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문희상·임채정 상임고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지방선거 주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황금개띠’의 대표적 정치인 중 한 명인 추 대표는 단배식 인사말에서 “이제 (출범한 지) 7달밖에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 ‘과거는 과거대로 덮어두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적폐청산에 대한 반기, 피로감을 부채질하는 그런 세력도 있을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일소하고 그 틀 위에서 사회대통합의 깃발을 (들고), 새로운 원년을 연다는 황금 개띠해다”라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적폐청산을 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국민에게 새로운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 성공의 필수조건이고,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개막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희상 고문은 “정부는 전광석화처럼 ‘파사현정’(破邪顯正·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했고 이제 마무리 짓는 일은 정당과 국회의 몫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선 도전에 나서는 박 시장은 “온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 지도부, 의원들이 정권교체를 이루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다.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에서 저희들이 역할을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한 뒤 “순풍에 돛단 듯이”라는 건배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떡 케이크를 자르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화합과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떡 케이크가 올려진 상에는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하듯 호남 특산물인 홍어와 경북 포항이 산지로 유명한 과메기가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단배식을 끝내고 동작동으로 이동해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추 대표는 현충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2018년 대망의 무술년! 조국에 대한 헌신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추 대표 등은 이어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그러나 보수야당 등 다른 정당과는 달리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는 찾지 않았다.

추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승리는 우리에게 이기느냐, 지느냐의 선거공학 (문제가) 아니라 시대과제를 실현하는 것이라는 각오를 하고 있다. 개헌과 지방선거를 통한 주권재민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달릴 각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더 윙’ 공연 현장 방문... 시민들과 문화 공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DMC 파크뷰자이 1단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더 윙(THE WING) - We are a happy family’ 공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심포니 송이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 프로젝트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어 음악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플랫폼이다. 특히 대형 트럭이 콘서트 스테이지로 변신하는 ‘날개 콘서트’ 형식을 통해 일상 공간을 압도적인 사운드의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가족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함신익의 정교한 지휘 아래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선율로 채워졌다. 특히 국내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오신영과 테너 황현한의 감동적인 협연은 물론, 클래식과 비보잉이라는 파격적인 장르 간 결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에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긴 김 의원은 “예술의전당이나 롯데콘서트홀 같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더 윙’ 공연 현장 방문... 시민들과 문화 공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