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회담 준비 위한 실무작업 마무리”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9일 북측 대표단이 오전 9시 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도보로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으로 이동한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북한, 남북고위급회담 명단 통보
북한이 남북고위급 당국회담을 이틀 앞둔 7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남측에 통보했다. 북측 대표단에는 리 위원장 외에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 포함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리선권 위원장, 전종수 부위원장, 황충성 부장. 2018.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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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남북의 업무마감 통화는 이날 오후 4시반쯤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9일 오전 10시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당국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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