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반통합파, 민주당 2중대 하자는것…도 넘으면 특단조치”

안철수 “반통합파, 민주당 2중대 하자는것…도 넘으면 특단조치”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21 16:10
수정 2018-01-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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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 “친문에 메시지 던지나…선 넘지 말아야”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통합 반대파들이 분당을 공식화하는 등 도를 넘는 행위를 하려 한다”며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당 대표로서 특단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당내에서 토론하고, 민주적 절차로 의사결정이 되면 따라야 한다. (반대파가) 신당을 창당하는 것 등은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2중대를 하자는 주장”이라며 “반대파 중에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호남을 고립시키려는 분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 반대파는 저에게 ‘적폐세력과 손을 잡고, 차기 대선을 위해 호남을 버린다’고 주장하는데 근거가 없다”며 “한국당이나 민주당과 2단계로 합칠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안 대표는 ‘특단의 조치가 곧 반대파에 대한 출당조치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만 답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안보정책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대북정책에서 큰 이견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에 대해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메달권이 아니니 단일팀이 괜찮다고 얘기했는데, 총리에게 ‘다음 대선에 나올 가능성 없으니 정계은퇴를 하라’라고 하면 뭐라고 답하겠나”라고 질타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자신의 비판에 박 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새 정치와 거리가 먼 방식”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박 시장의 SNS를 보면서 친문(친문재인) 세력에게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말씀이라고 생각했다”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안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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