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17.1%, 이낙연 15.3%[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17.1%, 이낙연 15.3%[리얼미터]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29 09:31
수정 2019-01-29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선호도 조사 오차범위 내 첫 선두…전·현 총리 접전이재명 7.8%, 박원순 7.2%, 김경수 6.7%, 심상정 6.3%, 유승민 6.0%, 홍준표 5.9%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을 통틀어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성인 2천51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황 전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7.1%로 조사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대비 1.4%포인트 오른 15.3%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가 오차범위 안에서 이 총리를 앞선 것은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이다.

황 전 총리는 대구·경북, 충청, 서울, 부산·울산·경남과 60대 이상, 30대,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 총리는 광주·전라, 경기·인천, 30대, 60대 이상, 민주평화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선호도가 올랐으나, 서울과 50대에서는 내렸다.

황 전 총리와 이 총리의 접전 양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부분의 중위권 주자는 선호도가 하락한 모습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2%포인트 내린 7.8%, 박원순 서울시장이 0.8%포인트 내린 7.2%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김경수 경남지사는 0.6%포인트 내린 6.7%,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0.6%포인트 오른 6.3%,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1.2%포인트 내린 6.0%,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0.3%포인트 내린 5.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3%포인트 내린 5.3% 등이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4.3%),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3.3%),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2.3%)가 그 뒤를 이었다.

‘없음’은 8.1%, ‘모름·무응답’은 4.4%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천580명을 대상으로 한 범진보 진영 조사(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이 총리는 한 달 전보다 2.0%포인트 오른 21.2%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이 지사가 1.1%포인트 하락한 10.6%, 박 시장이 1.3%포인트 하락한 9.4%, 심 의원 8.6%, 김 지사 7.9%, 김 장관 5.0% 등이었다.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천261명을 대상으로 한 범보수 진영 조사(표본오차 ±2.8%포인트)에서는 황 전 총리가 지난달보다 9.4%포인트 급등한 31.9%로 다른 주자와 격차를 벌렸다.

홍 전 대표는 0.1%포인트 내린 8.9%였고, 오 전 시장은 5.9%포인트 내린 8.5%로 조사됐다. 유 전 대표(7.7%), 이 총리(5.0%), 김 지사(4.5%)가 뒤를 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