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57.5%…부정평가는 37.6%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57.5%…부정평가는 37.6% [리얼미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6-11 09:42
업데이트 2020-06-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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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7.5%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효한 6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내린 57.5%(매우 잘함 35.3%, 잘하는 편 22.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7%포인트 오른 37.6%(매우 잘못함 22.3%, 잘못하는 편 15.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모름/무응답’ 은 0.1%포인트 하락한 4.9%.

권역별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보면 광주·전라에서 6.3%포인트 하락한 74.6%, 대구·경북에선 3.8%포인트 내린 41.2%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에서 10.9%포인트 하락한 45.3%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은 16.7%포인트 하락한 62.8%,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5.9% 하락한 87.3%다. 직업별로 무직층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9.1%포인트 내린 48.7%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0%.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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