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21대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서 활동한다

박상혁 의원, 21대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서 활동한다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6-16 10:52
업데이트 2020-06-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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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만 59명 지원 3대1 경쟁률… “김포시민의 새로운 변화에 부응할 것”

박상혁 의원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1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박상혁 의원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1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시을) 의원이 21대국회 전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박상혁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경쟁률이 심한 곳이 국토위와 산자위인데 21대국회 전반기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면서, “초선인 제가 국토위에 선정된 건 김포시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하라고 당에서 초선의원을 배려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1대국회 상임위 중 국토위 지원자는 민주당에서만 가장 많은 59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8명이 선정돼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당 소속은 박상혁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진성준·김교흥·문정복 의원 등 모두 18명이다. 국토위는 총 30명으로 이뤄지며 현재 20명이 선정됐다.

박 의원은 “제가 소속된 지역은 한강신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접경지역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민주당이 당선된 곳”이라며, “그동안 보수의 아성으로 불렸는데 21대국회에서 시민들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선돼 기쁘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고 전했다.

또 “김포는 경기도에서 화성 다음으로 제조업이 많은 지역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선거때 김포의 한 기업을 방문한 적 있다”면서, “기업들에 꼭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 실현과 김포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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