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文대통령, 코로나 의료진·역학조사관 등에 보낸 추석 선물은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20-09-23 14:47
업데이트 2020-09-23 14: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5만명에게 대잎술, 홍삼양갱, 건취나물 등 특산물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 9. 22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 9. 22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한 분 한 분을 걱정하며 방역과 재난복구, 민생경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000여명에게 이러한 내용의 인사말과 함께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올 추석 선물은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의 건취나물, 경남 거제의 표고채, 제주의 건고사리 등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코로나19 관련 방역 현장의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등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과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민주주의 발전 유공 수훈자 및 다양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그간 명절을 앞두고 연풍문 2층에서 개최해왔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