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30.4% 1위…첫 30% 돌파

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30.4% 1위…첫 30% 돌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03 10:44
수정 2021-0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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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20.3%, 이낙연 15% 순
오차범위 밖 1위 尹, 보수·중도 지지 많아
이재명, 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이탈층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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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법원이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의 효력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이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2.1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법원이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명령의 효력을 중단하라고 결정한 이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12.1 뉴스1
새해 처음 이뤄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30%를 넘기며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윤 총장은 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은 15.0%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3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3%를 받아 윤 총장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이는 새해 첫날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제기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핵심 진보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언론에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면서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서 건의하려고 한다.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5.0%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윤석열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46.2%, 중도 성향 응답자의 33.6%가 윤 총장을 꼽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이재명, 진보층서 이낙연에 크게 앞서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8.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낙연 대표는 진보층 내에서 20.2%의 지지를 얻으며 이 지사에 크게 뒤처졌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절반 이상이 윤 총장을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 54.8%가 윤 총장을 꼽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절반에 육박했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5.3%, 이낙연 대표가 34.8%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안철수 6.1%, 홍준표 5.5%
오세훈 2.6%, 추미애 2.4%
이 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 홍준표 무소속 의원 5.5%, 오세훈 전 서울시장 2.6%, 추미애 법무부 장관 2.4%, 정세균 총리 2.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0% 등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5.2%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단 서울신문D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단 서울신문DB
한편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윤 총장과 이 대표에 앞섰다.

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가 23.6%였고 윤 총장 18.5%, 이 대표 16.7%였다.

이 지사와 윤 총장의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1007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20.8%, 윤 총장 18.2%, 이 대표 17.5%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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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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