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한국은 문재인 보유국” 우상호 “든든한 文, 文정부 성공 위해 뛰자”(종합)

박영선 “한국은 문재인 보유국” 우상호 “든든한 文, 文정부 성공 위해 뛰자”(종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24 15:35
수정 2021-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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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자리 놓고 文생일 축하·친문 구애
봉하마을 달려간 박영선, 26일 출사표
박 “벌써 대통령과 국무회의 시간 그립다”
우상호, 부동산 등 정책 공약 7번 내놔
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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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우상호와 박영선
인사하는 우상호와 박영선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왼쪽)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연합뉴스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후임을 뽑는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장관직을 내려놓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당내 최대 계파인 친문(문재인) 지지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쳤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 선언에 앞서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다녀온 뒤 “박영선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울에 대해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시면서 꾸중해주시고 응원해달라”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선 “권양숙 여사님 제손 꼭 잡고 격려
박영선이 만들 새 서울, 응원해달라”
盧묘소 참배 뒤 “너무 그립다” 방명록 글

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6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고 썼다.

박 전 장관은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고 올렸다.
박영선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박영선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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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박영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1.1.24 박영선 전 장관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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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박영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은 방명록에 남긴 글. 2021.1.24 박영선 전 장관 측 제공
박 전 장관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만났다. 박 전 장관은 봉하마을 방문을 알리면서 과거 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권 여사를 인터뷰 했던 것을 언급, “그 숨소리까지도 진솔하고 절박했던 권 여사님. 그 진솔함, 절박함이 승리의 이유라고 느꼈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박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한 뒤 사진을 올리며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깨어 있는 시민’ 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날 박영선 올림”이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님과 아버님 두 분께 같은 인사를 드렸다. 두 분 모두 조용히 제 인사를 받아주셨다. 꾸중도 걱정도 응원도 모두 가슴에 꾹꾹 눌러 담았다”면서 “권양숙 여사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해주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서울시민 한분 한분께도 두분께 드렸던 것과 똑같은 인사를 드릴 것이다.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으로 살아주셔서, 서울을 잘 가꿔 주셔서 고맙다. 박영선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울에 대해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시면서 꾸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올렸다.
이낙연 손 잡은 서울시장 여권주자 박영선·우상호
이낙연 손 잡은 서울시장 여권주자 박영선·우상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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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가장 먼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재난지원금 지급 공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여권에서 가장 먼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재난지원금 지급 공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우상호 “지금껏 없던 한국과 대통령 맞은
대선 경선 확정한 날 文 생신 축하드린다”
이에 맞서 우상호 의원은 전날 이낙연 대표, 박 전 장관과 남대문을 다녀온 뒤 페이스북에서 “출마 선언 후 42일째. 이제 드디어 혼자가 아니게 됐다”면서 “장관직 수행에 고생 많으셨을 박영선 누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뜁시다”라고 적었다.

우 의원은 또다른 글에서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4년 전 2017년 1월 24일은 민주당이 제19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을 확정한 날”이라면서 “국민통합 경선을 통해 우리는 지금껏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던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대통령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다졌던 1월 24일 오늘은, 대통령님의 69번째 생신이다. 그때 그 마음으로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올렸다.

우 의원은 박 전 의원에 앞서 이미 공약 행보의 속도를 한껏 높인 상황이다.

출마 선언 후 부동산, 코로나19 방역, 환경 등을 7번에 걸쳐 정책을 쏟아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일을 꿈꾸는 서울’ 정책발표 4탄 ‘2030그린서울 프로젝트 공기 질 개선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7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일을 꿈꾸는 서울’ 정책발표 4탄 ‘2030그린서울 프로젝트 공기 질 개선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7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어묵을 먹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민주, 27~29일 재보선 후보등록
27일 서울서 두 사람 기조연설
민주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첫날인 27일에는 전국순회 정책엑스포가 서울에서 열려, 두 사람이 기조연설을 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면접 방법을 확정한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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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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