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의당, 지도부 총사퇴 않기로...재보선 공천여부 재논의

[속보] 정의당, 지도부 총사퇴 않기로...재보선 공천여부 재논의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30 17:32
업데이트 2021-01-30 17: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정의당, 전국위 개최
정의당, 전국위 개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당 전국위원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1.1.30 뉴스1
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30일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전국위원회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위기 수습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특단 대응, 당대표 궐위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은미 원내대표가 맡는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에 이어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윤기 부대표 사퇴 이후 지도부 해체 및 비대위 전환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지도부 총사퇴는 없이 비대위 구성만 이뤄졌다.

4·7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전국위를 재소집해 결정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