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울음 터뜨린 사진에 김웅 “그 눈물 피해자 위해 흘리길”

고민정 울음 터뜨린 사진에 김웅 “그 눈물 피해자 위해 흘리길”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29 10:20
수정 2021-03-29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시아 제국 마지막 공주 아나스타샤의 통곡에 빗대

고민정 페이스북
고민정 페이스북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 유세 중 지지자를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린 사진을 공개하자 “그 눈물, 권력이 아니라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흘리시라”고 일침했다.

김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피해호소인’ 논란 고민정, 시민품에서 울어버린 사진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피해자에게 던진 흉언들은 그 눈물쇼로 못 지운다”면서 “마지막 황녀 아나스타샤도 통곡했지만 전제정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아나스탸사는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제정(帝政)이 막을 내리면서,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공주로 남게 됐다. 고 의원의 눈물을 아나스타샤의 통곡에 빗대 평가절하한 대목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렀던 고 의원은 ‘2차 가해’ 논란이 확산되고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자 지난 18일 사과의 뜻을 밝히며 박영선 선거캠프 대변인에서 물러났다.

이후 지난 27일 고 의원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지역구 광진구에서 박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도중 한 시민을 만났는데, 그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렸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사진을 올리면서 “‘응원합니다. 지치지 마세요. 우리 함께 힘내서 서울시를 꼭 지켜요’라는 말과 함께 저를 꼭 안아줬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서 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서울신문 신규가입 & 케찹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