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맞춰 판문점 JSA 견학 재개될 듯…약 4개월 만

‘위드 코로나’ 맞춰 판문점 JSA 견학 재개될 듯…약 4개월 만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1-15 17:55
업데이트 2021-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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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경계근무 서는 유엔사 장병들
판문점 경계근무 서는 유엔사 장병들 판문점에서 유엔사 장병들이 비무장 상태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는 모습. 2020.11.4. 사진공동취재단/서울신문DB
유엔사 “한국정부와 조율해 발표 예정”
4월 재개됐다 7월부터 중단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판문점 견학이 약 4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군사령부는 15일 페이스북 계정에 “한국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유엔군 사령관은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의 확대 시행을 승인했다”며 “곧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들과 민간인 대상 견학 재개 일정을 최종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 4월 재개됐다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에 잠정 중단됐다.

지난 1일, 통일부는 견학 재개 시점과 관련 “유엔사 등 관계 기관과 견학 재개 시점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며 “관련 협의를 마치고 재개 일정이 정해지면 공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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