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주미공사 관원들의 활동 담은 사진 발견…최초 사진 추정
1887년부터 1888년까지 구한말 미국 주재 대사 격인 초대 주미전권공사를 지낸 박정양의 미국 활동을 담은 사진이 발견됐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일(현지시간) 간담회를 열고 주미 공사관원들의 미국 내 활동을 담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사관 측은 이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의 기관을 방문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장의 사진 중 박정양이 공사관원들과 함께 1888년 4월 26일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사저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인물 부분을 확대한 사진. 왼쪽부터 이종하, 박정양, 강진희, 이하영. 2022.6.3 사진=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제공.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일(현지시간) 간담회를 열고 주미 공사관원들의 미국 내 활동을 담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사관 측은 이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의 기관을 방문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장의 사진 중 박정양이 공사관원들과 함께 1888년 4월 26일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사저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인물 부분을 확대한 사진. 왼쪽부터 이종하, 박정양, 강진희, 이하영. 2022.6.3 사진=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제공.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일(현지시간) 간담회를 열고 주미 공사관원들의 미국 내 활동을 담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사관 측은 이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의 기관을 방문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2장의 사진 중 박정양이 공사관원들과 함께 1888년 4월 26일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사저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인물 부분을 확대한 사진. 왼쪽부터 이종하, 박정양, 강진희, 이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