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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선 9곳 투표...막판 유세 총력전

4·5 재·보선 9곳 투표...막판 유세 총력전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3-04-04 19:20
업데이트 2023-04-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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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지참 필수…모바일 신분증은 ‘캡처’ 안돼
일반 유권자는 오후 8시까지, 격리자는 8시 30분부터
전북 전주을, 국회 입성 두고 6파전…진보당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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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투표해요
4월 5일 투표해요 경남선관위와 창녕군선관위가 4월 5일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1일 오후 8시 창녕군 랜드마크인 영산면 만년교에서 투표참여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선관위는 보궐선거는 투표마감시간이 오후 6시가 아닌 오후 8시라는 점을 알리고자 오후 8시에 퍼포먼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2023.4.2 경남선관위 제공.


4·5 재·보궐선거 투표가 5일 5개 시·도 9개 재·보궐선거구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는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을), 군수 1곳(창녕군), 도의원 2곳(경북 구미·경남 창녕), 구·시의원 4곳(울산 남구·충북 청주·전북 군산·경북 포항), 교육감 1곳(울산) 등 9곳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본인의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가능)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는 인정되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격리가 필요한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오후 8시 30분 전에 도착하거나 일반선거인 투표가 종료되지 않으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격리 유권자는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격리자임을 반드시 확인받아야 한다.

투표 인증사진 등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촬영할 수 있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를 SNS에 게시하는 행위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후보들은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인 전북 전주을에서는 국회 입성을 두고 강성희 진보당 후보, 민주당을 탈당한 임정엽 무소속 후보,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 등 총 6명의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전주을 지역구는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의 당선 무효형으로 공석이 된 만큼 민주당은 책임을 인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무공천을 결정했다.

앞서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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