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후 ‘강릉 산불피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대표는 사망자 발생 경위를 가장 먼저 물으며 당시 소방 당국의 민가 보호조치가 적절했는지 점검했다.
이 대표는 산불 피해를 본 한 펜션을 찾아 주민들과 면담도 했다.
이후 이 대표는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이스아레나에 들러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곳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대피소에 머물다 이 대표 일행을 맞았다.
이 대표는 대피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정부, 지방정부 할 것 없이 협력해서 이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복구와 구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