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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순직경찰 가족 위로…“제복 영웅 예우는 국가책무”

김건희 여사, 순직경찰 가족 위로…“제복 영웅 예우는 국가책무”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4-13 20:21
업데이트 2023-04-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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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재국 경위 가정 방문
전몰·순직 군경 자녀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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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앞서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자택을 방문해 유 경위의 배우자 이꽃님 씨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앞서 2020년 한강 투신 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자택을 방문해 유 경위의 배우자 이꽃님 씨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순직 경찰인 고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한강경찰대에서 근무하던 유 경위는 2020년 2월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했다.

김 여사는 미망인인 이꽃님씨와 아들 이현 군을 만나 “유재국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몸이 불편한 이 군의 재활치료 상황을 묻기도 했다.

김 여사는 이어 6·3 빌딩에서 열린 국가보훈처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는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여사는 출범식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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