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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미, 군사협력 철통 관계…한미일 협력 강화”

바이든 “한미, 군사협력 철통 관계…한미일 협력 강화”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4-27 03:10
업데이트 2023-04-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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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백악관 공동회견
“대만해협 평화·안정·번영에 뜻 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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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하는 윤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공동기자회견하는 윤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의 군사적 협력은 철통 동맹 관계”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개최된 한미정상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핵 위협에 같이 맞서서 핵 억지력을 같이 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군사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며 인도적 지원과 군사적 협력 강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미일 3자 협력을 언급하며 “한미는 같이 협력함으로써 일본과의 3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지역의 미래가 보다 자유롭고 번영하고 안보가 담보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만해협 문제와 관련 “(한미 정상은) 대만해협에 있어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구사할 수 있도록, 따라서 대만해협을 안정적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러시아가 잔인하게 자유를 짓밟은 데 대해 다시 한번 민주주의에 대한 견해를 같이했다”며 “대한민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러시아가 지금 공공연하게 국제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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