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구속 취소에 “아주 잘된 결정, 환영한다… 尹 만남 계획해보겠다”

與, 尹 구속 취소에 “아주 잘된 결정, 환영한다… 尹 만남 계획해보겠다”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5-03-07 14:29
수정 2025-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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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 “전날 비대위서 구속 문제 제기… 정말 잘 돼”
헌재 영향 가능성 질문에 “내가 얘기할 것 아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 한 달 만에 인용을 결정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과의 만남도 추진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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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있다. 연합뉴스
권영세(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있다.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 취소 결정이) 늦었지만 아주 잘된 결정으로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당장 전날 비대위원 회의에서 구속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속을 취소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번 구속은 그동안 수사 절차를 생각해보면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본다. 사안이 복잡한 상황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생각하면 애초에 구속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구속 취소를 결정 내린 데에 대해서 대단히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법원의 결정이 헌재 판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나’라는 물음에 권 비대위원장은 “내가 얘기할 것은 아닌 듯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난 후 관저에 방문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석방 얘기만 들어서 차차 생각할 계획”이라면서도 “그렇게 해야 될 것이다. 구체적 계획은 (구속 취소 소식을) 방금 들어서 없다”라고 말했다.



‘구속 취소 청구 인용이 장외집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는 “평가는 언론이나 국민들꼐서 하실 것이다. 우리가 평가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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