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석으로 122석 더민주 제쳐. 곧 129석으로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운데), 권성동 사무총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6/16/SSI_20160616133905_O2.jpg)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운데), 권성동 사무총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6/16/SSI_20160616133905.jpg)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운데), 권성동 사무총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은 복당이 곧바로 승인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괄 복당에 대한 찬반 논란 끝에 무기명 표결을 실시했다. 복당 허용 문제를 7명 전원을 일괄 복당시킬지, 비박계 유승민, 친박계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만 복당을 허용할지 등에 대한 것이었다.
새누리당 의석수는 122석에서 126석으로 증가, 12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확실한 원내 1당이 됐다.
아직 복당 신청서를 내지 않은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까지 복당하면 의석 수가 129석으로 늘어난다. 이들도 조만간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상욱 대변인은 “혁신비대위는 복당 문제의 해결이 당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출발점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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