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념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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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 묘소에 도착했다. 설훈·윤영찬 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이 전 대표는 묘소에서 약 10분가량 머물렀다. 그는 묘소에 도착해 분향한 뒤 묵념했다.
이 전 대표는 첫 일정으로 김 전 대통령 묘소 참배한 것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내 정치의 원점.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에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우선 인사드릴 곳은 인사를 드릴 것이고, 현재까지는 거기까지 정했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날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은 이 전 대표는 조만간 봉하마을과 5·18 묘지 등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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