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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모범용사·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한미 모범용사·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9-15 00:54
업데이트 2023-09-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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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모범용사 격려 행사 성료
한 가족 공연·감사 만찬 등 진행
“노고·희생, 위로받는 자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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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1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서울신문사와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제60회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1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서울신문사와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제60회 국군모범용사 격려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신문사와 국가보훈부는 14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및 주한미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군 모범용사는 전우에게 모범이 되고 훈련·근무 성적이 탁월한 군인 45명(육군 26명, 해군 8명, 공군 8명, 해병대 3명)을 각 군에서 선발한 뒤 국방부가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도 15명을 특별 선발했다. 모범용사 중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부녀 모두가 공군 부사관인 가족, 부부 모두가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인 가족 등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우리의 자랑, 모두가 하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리는 한 가족’ 공연에 이어 윤종진 보훈부 차관 환영사, 감사 만찬, ‘우리는 한 팀’ 공연,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윤 차관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모범용사와 가족들께 감사를 전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가 그간의 노고를 잠시 잊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모범용사의 노고와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올해 창간 119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신문으로서 군인들이 국민들한테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2023-09-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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