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초소 지키는 북한 군인들

[포토] 초소 지키는 북한 군인들

입력 2023-02-19 16:36
업데이트 2023-02-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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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날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동원해 기습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밝혔다.

통신은 “영예로운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2월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5’형을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발사하였다”고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하여 거리 989㎞를 4,015s(초)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으며 강평에서 ‘우’를 맞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이번 ICBM 발사 훈련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불시에 계획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ICBM도 다른 탄도미사일처럼 불시에 발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은근히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한미가 오는 22일 미국 국방부에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 TTX)를 시행한데 이어 내달 중순 대규모 연합연습을 계획하고 있고, 최근 미국 주도로 북한을 겨냥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된 데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의 한 초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모여 있는 모습.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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