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를 나중에 나눠서 내는 충북만의 의료복지 실험이 주민들 얼굴에 꽃을 피우고 있다. 획기적 발상이라며 호평받자 서울시 등 다른 지자체들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시행 2년 3개월 만에 수혜자가 1500명을 돌파해 8일 현재 1524명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1일 청주 한국병원에서 1500번
충북도가 유학생 1만명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취업 등 정착 유도는 해결 과제다. 충북도는 지난 1일 기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가 1만 334명이라고 8일 밝혔다.학부생 8378명, 어학연수 1956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청주 7269명, 음성 1070명, 제천 1053
8일 오후 3시 8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인원 183명, 장비 34대, 헬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70%다.산림청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진화가 가능할 것 같다”며 “인근 벌목 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버스승강장도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있다.충북 청주시는 시내버스 무정차 방지와 승강장 내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해 버스승강장 10곳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 버스정보안내기는 객체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대기 승객이 감지되면 운전자가 인지하도록 승강장 외부 모니터
충북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당연한 결과”라며 헌재 결정을 환영했다.이들은 “헌재 판결로 벼랑 끝으로 떨어졌던 민주주의를 겨우 붙잡을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지연된 시간만큼 혼란은 더 커졌고 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졌다”고 강조
김영환 충북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제는 갈등을 넘어 하나 된 마음으로 모든 국민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이어 “우리 앞에는 미·중 간 경제 패권 경쟁에서 비롯된 글로벌 불확실성, 고물가와 고금리에 기인한 경기 침체 등 여러 복합적 위기가 산적해 있다
충북 괴산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이 생겼다.괴산군은 4일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다비는 2018년 개최된 동계 평창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다.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전체면적 3326㎡)로 괴산읍 대사8길 일원에 건
1조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충북 영동군 양수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된다.5일 영동군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영동 양수발전소가 오는 17일 양강면 산막리에서 착공식을 갖는다.양수발전은 댐을 2개 만든 뒤 전력수요가 낮은 밤 시간대 하부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낙하시켜 전
충북도는 민관이 손잡고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충북도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체 사업비, 충북개발공사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시공과 현장관리는 충북 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이 맡는다. 재능기부로 힘을 보탠다.도는 시군 사회보장협의체와
극장과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합쳐놓은 도심의 멀티플렉스를 연상케 하는 복합건물이 농촌에도 들어서고 있다.충북 보은군은 통합 복지 공간인 온-누림 플랫폼이 내년 5월 보은읍 죽전리에 건립된다고 2일 밝혔다.240억원이 투입되는 온-누림 플랫폼은 6281㎡ 부지에 5588㎡(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1층은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