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건을 전담할 공정거래위원회 경인사무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틀 만에 공정위 인력 충원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이후 이뤄진 첫 지방 사무소 확장이다. 서울사무소 업무 부담이 완화돼 사건 처리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공정위는 이날 오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3일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관행적으로 낭비되는 예산은 과감히 도려내고 최고 효율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벼랑 끝에 선 민생경
물가 상승에 취약한 저소득층 5가구 중 3가구가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고소득층은 아예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적자 가구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빈자는 적자에 허덕이고, 부자는 돈을 쓰지 않으면서 경제의 선순환 고리가 끊겨버린 모습이다. 적자 가구란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됐다.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획예산처는 제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직접 기능과 위상을 설계한 조직인 만큼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소득 수준에 따라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을 적게 벌수록 외로움을 체감하는 비율이 높고 빈도도 잦았다.2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 중 ‘평소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소득이 낮을수록 높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온시스템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적발해 15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온시스템은 완성차 업체에 에어컨과 히터 등 자동차용 공조 제품을 제조·납품하는 회사다.공정위는 한온시스템이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 서면을 제대로 발급하지 않고, 대금 지급 과정에서 수
지난해 4분기 네 집 중 한 집꼴로 처분가능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가구 비율은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2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과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 가구 비율은 25.0%를 기록했다. 적자 가구는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지난달 수출액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산업통상부는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서 2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0% 증가한 67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이나 짧은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수출
국세청이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에 맞춰 전용 신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막판 매도 수요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다.국세청은 서울·경기 과천·광명 등 조정대상지역 관할 세무서에 5월 8일까지 다주택자 양도세 전용 신고·상담 창구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국세청
지난달 수출이 674억 달러를 기록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무역수지는 155억 달러 흑자로 하루 평균 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26년 2월 수출입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달(2월 1~28일) 수출은 674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