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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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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억 부당 이득 형사재판… LS ‘오너리스크’ 불붙는다

    수백억 부당 이득 형사재판… LS ‘오너리스크’ 불붙는다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수백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 LS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형사재판이 재개되면서 오너 리스크가 급부상하고 있다. LS의 계열사 부당 지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처분 불복 소송에서도 과징금 규모만 줄어들었을 뿐 혐의 자체는 대법원에서도 인정돼 무죄 입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검찰이 공정위
  • LS전선 ‘아마추어 대응’, 美 관세 폭탄 자초했다

    LS전선 ‘아마추어 대응’, 美 관세 폭탄 자초했다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이 수출하는 ‘알루미늄 연선·케이블’(AWC)에 86%에 이르는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세 폭탄’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무역 제재가 LS전선 등 해당 기업들의 무사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
  • 3대 강국 도약 뒷받침할 AI기본법… ‘진흥이냐 규제냐’ 갈림길

    3대 강국 도약 뒷받침할 AI기본법… ‘진흥이냐 규제냐’ 갈림길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AI)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둘러싼 쟁점은 ‘진흥이냐 규제냐’로 요약된다.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전폭적인 육성에 방점을 둬야 한다는 주장과 AI의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엇갈
  • “미래 그릴 주체는 AI 아닌 인간… ‘도구’로서 협업하고 공생해야”

    “미래 그릴 주체는 AI 아닌 인간… ‘도구’로서 협업하고 공생해야”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인공지능(AI)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인간과 똑같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인공일반지능(AGI) 시대도 멀지 않았다.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거부감 속에 마냥 머물러 있을 수만도 없다.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부사장)는
  • 무조건 반대보다 이용·통제… ‘AI 오남용 피해 대비’ 노사상생 길 걷는 美

    무조건 반대보다 이용·통제… ‘AI 오남용 피해 대비’ 노사상생 길 걷는 美

    미국 산업계에선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노사 상생안이 속속 나오고 있다. AI 오·남용 및 오판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노동자들 또한 AI를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효과적인 이용과 통제를 사측에 요청하고 있다.미국 할리우드는 2023년 감독·작가·배우 조합별로 방송·영화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AI가
  • “내가 가르친 AI에 인사평가 받고 해고 걱정”… 밀려나는 노동자

    “내가 가르친 AI에 인사평가 받고 해고 걱정”… 밀려나는 노동자

    2023년 12월 A은행 콜센터 상담사 이미숙씨(40대·가명) 앞으로 ‘해고 예고 통지서’가 전달됐다. 회사에 바친 지난 15년을 통째로 부정당하는 순간이었다. 배신감을 느낀 건 이씨뿐만이 아니었다. 함께 일하던 동료 240여명이 거리로 내몰릴 처지였다. 회사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콜 감소를
  • ‘손가락’ 생긴 AI의 노동혁명…“5년 뒤 2명 중 1명, 새 일 찾아야”

    ‘손가락’ 생긴 AI의 노동혁명…“5년 뒤 2명 중 1명, 새 일 찾아야”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인간의 노동에는 격변이 시작됐다.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일은 AI를 탑재한 기계에 넘겨주고 인간은 후방으로 물러나고 있다. 대신 AI를 교육하거나 관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산업 혁명에 견줄 수 있는 ‘AI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1월 발표한
  • “장애·나이 잊고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듯”… 누군가에겐 ‘기회’

    “장애·나이 잊고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듯”… 누군가에겐 ‘기회’

    임상병리사였던 한민수(39)씨에게 인공지능(AI)은 일자리를 언제 앗아갈지 모르는 경계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후천성 뇌병변 장애를 얻어 절망에 빠졌던 그에게 AI는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줬다.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첫 장애인 직원인 한씨는 “마치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듯 설렌다”고 했다.위협 아닌 ‘삶의 활력
  • 지우고 지우다 멘털까지… 유해 콘텐츠, 그놈과의 사투

    지우고 지우다 멘털까지… 유해 콘텐츠, 그놈과의 사투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파수꾼일까, 청소부일까. 분명한 점은 보이지 않지만 필수적인 존재라는 사실이다.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개념인 콘텐츠 모더레이터는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는 노동자다. 서울신문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콘텐츠 모더레이터들을 심층 인터뷰했다. 또 이들이 AI에게 필터링 기술을 가르친 뒤 대체
  • ‘AI 육아’ 뛰어든 퇴직자… “1세 아이라 생각하고 만물 가르쳐요”

    ‘AI 육아’ 뛰어든 퇴직자… “1세 아이라 생각하고 만물 가르쳐요”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의 삶과 노동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서울신문은 5회에 걸쳐 AI 뒤에 가려진 인간 노동을 심층 보도한다. AI를 학습시키고 정화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과 AI의 대립을 넘어 공존의 지혜까지 탐구했다.AI 학습의 세계 ‘데이터 라벨러’“돌 지난 아기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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