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병원의 한 고위 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50분쯤 이 병원 진료처장 손모 교수가 병원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병원관계자는 “자택에서 음독을 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며 “최근 채무 등 개인적인 이유로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50분쯤 이 병원 진료처장 손모 교수가 병원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병원관계자는 “자택에서 음독을 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며 “최근 채무 등 개인적인 이유로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3-03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