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도 강릉기지를 이륙해 훈련하다가 추락한 F-5 전투기 2대는 기체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공군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항공기 엔진과 기체를 정밀 검토한 결과 기체에 결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비행착각으로 구름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산자락에 추락했거나 전투 기간 충돌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공군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항공기 엔진과 기체를 정밀 검토한 결과 기체에 결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비행착각으로 구름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산자락에 추락했거나 전투 기간 충돌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3-13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