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오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이 민노당에 가입한 지방공무원의 중징계 처분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회견문에서 “행안부는 특정 정당에 후원금을 낸 것이 마치 엄청난 죄를 진 것처럼 호도하며 마녀사냥식 색깔론을 통한 여론몰이로 공무원들을 직장에서 쫓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정당에 가입해 당비나 후원회비 등을 낸 혐의로 기소되거나 기소유예 처분된 지방공무원 89명에게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공노는 회견문에서 “행안부는 특정 정당에 후원금을 낸 것이 마치 엄청난 죄를 진 것처럼 호도하며 마녀사냥식 색깔론을 통한 여론몰이로 공무원들을 직장에서 쫓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정당에 가입해 당비나 후원회비 등을 낸 혐의로 기소되거나 기소유예 처분된 지방공무원 89명에게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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