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6일 인천과 섬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2∼4m로 높게 일면서 강화도 일대 3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 영종도∼장봉도)와 인천~제주도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항로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아 내일 오전까지도 해당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선착장으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해상에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2∼4m로 높게 일면서 강화도 일대 3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 영종도∼장봉도)와 인천~제주도 항로를 제외한 나머지 항로의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아 내일 오전까지도 해당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선착장으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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