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비자금 의혹’ 태광 이선애 상무 검찰 출석

‘비자금 의혹’ 태광 이선애 상무 검찰 출석

입력 2011-01-12 00:00
업데이트 2011-01-12 1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2일 불법자금 관리를 지휘한 혐의로 이선애(83·여) 태광산업 상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흰색 점퍼 후드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 상무는 이날 오전 9시48분께 구급차편으로 검찰청사에 도착해 휠체어를 타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그는 ‘비자금 조성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상무는 차명주식과 채권,부동산,유선방송 채널배정 사례비 등을 통해 최대 수천억원의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이 회장을 두 차례 소환조사했고 이 상무의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 회장 모자(母子)의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