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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올해도 잠수부 투입해 갑문 점검합니다”

IPA “올해도 잠수부 투입해 갑문 점검합니다”

입력 2011-01-15 00:00
업데이트 2011-01-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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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갑문인 인천항 갑문을 관리.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도 잠수부를 투입해 바닷물 속에 있는 갑문시설을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갑거(배가 다니는 수로)를 여닫는 갑문과 갑실 내 수위를 조절하는 취.배수시설,내항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충수시설 등으로 구성된 갑문시설 대부분은 바닷물에 잠겨 있다.

 이에 따라 IPA는 지난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매년 민간 잠수부를 투입해 수중 갑문시설의 노후.손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잠수부는 갑문 점검을 위해 연 평균 240여차례 입수하는데 갑문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폐타이어 등 장애물을 찾아 육상으로 옮기는 것이 주된 임무다.

 이와 함께 여닫이식 갑문이 움직이는 레일 형태의 주행로 주변에 쌓인 뻘과 모래,충수시설 취수망에 붙은 어패류 등을 제거하는 작업도 벌인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핵심 시설인 갑문이 올해도 연중무휴 무사고로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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