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인천 중부서 소속 의경 목매 숨진 채 발견[속보]

인천 중부서 소속 의경 목매 숨진 채 발견[속보]

입력 2011-01-25 00:00
업데이트 2011-01-25 14: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5일 오전 9시9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웨딩홀 건물 주차장 옆에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심모(20) 의경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것을 주차장 관리인 박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심 의경은 작년 4월1일자로 중부서 방범순찰대에 전입했으나 군 생활에 적응장애를 보여 7월25일자로 휴직,이날 오후 6시 귀대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심 의경이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전력 등이 있는 점으로 미뤄 귀대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찾고 있다.

 한편 심 의경이 소속된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부대 생활이 워낙 짧아 구타 행위 등이 있었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도 “소속 부대원을 대상으로 유사 행위들이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