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 비리’ 장수만 방사청장 오늘 소환

‘함바 비리’ 장수만 방사청장 오늘 소환

입력 2011-02-18 00:00
업데이트 2011-02-18 08: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을 18일 오전 소환해 조사한다.

 장 청장은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 수주나 운영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또 특전사령부 이전 사업을 수주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으로부터 지난해 9월께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청장의 혐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