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전형 10% 줄인다…논술 100% 전형도 폐지

올 대입전형 10% 줄인다…논술 100% 전형도 폐지

입력 2011-03-16 00:00
수정 2011-03-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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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8개 중 380개 축소

전형 종류만 3000개가 넘어 ‘난수표 전형’으로 불려 온 복잡한 대입 전형이 올해 입시부터 10% 줄어든다.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큰 논술 100% 전형도 폐지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 대학별 주요 전형을 축소·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2012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 등을 위한 주요 수정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입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고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대입전형 총수는 지난 학년도(3678개)보다 380개가 줄어 3298개로 치러진다. 일반전형과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정원 내 전형은 2477개에서 2108개로 줄어들었으며, 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전형 등 정원 외 전형은 1201개에서 1190개로 감소했다.

정원 내 전형 수의 경우 수도권 대학은 942개에서 815개로, 비수도권 대학은 2296개에서 2040개로 줄어들었다. 특히 수도권 12개 대학의 정원내 전형은 168개 전형에서 35% 정도가 줄어든 59개로 축소됐으며, 중앙대(10개), 연세대(9개), 성균관대(7개) 등의 감소 폭이 컸다.

논술고사 모집 대학도 6개가 줄어 41개 대학에서만 시행되며, 이에 따라 모집 인원도 지난해 2만 2486명에서 1만 6832명으로 줄었다. 대교협 관계자는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큰 수시모집의 논술전형 정원을 대폭 줄이고,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논술 100%로만 치르던 전형을 일정 비율 이상의 학생부를 반영하도록 변경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3-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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