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 21곳 긴급 점검…새달말까지 20년 이상 9곳 포함

국내 원전 21곳 긴급 점검…새달말까지 20년 이상 9곳 포함

입력 2011-03-22 00:00
업데이트 2011-03-22 00: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20년 이상 된 국내 원자력 발전소 9곳을 비롯해 국내 원전 21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국내 원전 안전점검 세부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국내 원전 안전점검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각에서 국내 원전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20년 이상 가동 중인 원전을 중점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 결과는 4월 말 1차 결과를 발표하고 중·단기 결과는 단계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1-03-22 9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