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무시한다’ 조부.계모 살해한 10대 중형

‘무시한다’ 조부.계모 살해한 10대 중형

입력 2011-04-01 00:00
업데이트 2011-04-01 11: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의정부지법, 장기 10년.단기 5년 선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일 의붓 어머니(42)와 할아버지(73)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17)군에 대해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나이가 어리고 범죄 전력이 없어 판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 사건으로 두 명이나 사망해 중형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9월9일 오후 10시40분께 포천시 영중면 자신의 집에서 자신을 무시하고 때린다며 어머니와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