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28일 술과 음식을 시켜먹은 뒤 돈은 내지 않고 주인과 손님들에게 상습적으로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청주의 한 식당에서 소주를 마신 뒤 “나 조폭을 잘 안다”,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안됐다”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등 지난달부터 이때까지 5차례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사기죄로 복역하고 2008년 8월 출소한 뒤 종교시설을 돌아다니며 잠을 자고 영세상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시켜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가 11차례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청주의 한 식당에서 소주를 마신 뒤 “나 조폭을 잘 안다”,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안됐다”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등 지난달부터 이때까지 5차례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사기죄로 복역하고 2008년 8월 출소한 뒤 종교시설을 돌아다니며 잠을 자고 영세상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시켜 마시고 난동을 부리다가 11차례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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