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50분께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이모(79)씨의 주택을 수리하던 육군 장병 7명이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장병들은 ‘국가유공자 주거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이씨 집을 수리하던 중이었으며, 최근 쏟아진 폭우로 약해진 지붕을 떠받치던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장병은 “이들이 안전 장구를 갖추고 있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상한 장병들을 국군 대전병원과 청주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장병들은 ‘국가유공자 주거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이씨 집을 수리하던 중이었으며, 최근 쏟아진 폭우로 약해진 지붕을 떠받치던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장병은 “이들이 안전 장구를 갖추고 있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상한 장병들을 국군 대전병원과 청주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